한참 습하더니 더워진 요즘
습할땐 정말 아가미 들고 다닐 정도였는데...
지금은 타죽을 것같다...🔥🔥
타죽을 것 같지만 친구랑 약속한게 있어서
부평으로 go!
#디델리 라볶기
부평을 온 이유는 디델리 부평점을 가기위해...
디델리 부평역점 외관
사실 나한테 델리는 델리만쥬랑 한스델리뿐인데..
디델리를 모른다고하니 친구가 경악을 하길래 와봤다.
다시봐도 초면인 디델리😅
밑반찬이랑 물은 다 셀프!!!
밑반찬이라고 해봤자 단무지랑 장국뿐이지만ㅎㅎㅎ
참치김밥이랑 라볶이 그라탕을 먹었는데
난 참치김밥이 마요네즈가 적당해서 맛있었다.
친구 말로는 그라탕은 상동점이 더 맛있다구함.
가게 분위기는 안에서 이모님들이 반상회하는 기분이였다😅
조리하시는 분들이 홀에서 누구네집 뭐가 어쨌다 얘기하시는걸 의도치않게 들어버림..ㅎㅎ
그리구 먹다보니 왜 추억의 맛인지 알 것 같음..
중고딩때 한스델리 가던 그 기분인거 같다.
그래서인지 애매한 시간에 먹고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왔다.
여기도 이음카드 사용처라서 이음카드로 계산하구 커피 먹으러 ㄱ!
#JMT 부평 카페, 아날로그
점저로 디델리 조지고 청리단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정말....디지게 더워서 평리단길 카페를 검색!!!
부평 아날로그 커피가 맛있대서 와봄
맨날 지나가면서 봤는데 3층까지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다. 첨엔 3층에 자리가 많이 남길래 3층에 앉았는데 3층엔 흡연실이 있어서 담배 냄새 오지게 맡고 2층으로 옮겼다. 자리가 많이 남은 이유가 있었음😅
아날로그 커피는 메뉴판이 한 쪽 벽면에 쫘르르를륵 있다.
귀여움...디저트도 팔던데..배불러서 안먹고 음료만 시켰다.
메뉴 고르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다😭👍🏻👍🏻👍🏻
메뉴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시구...
추천해주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또 감동🧡
tmi지만 파란 별, 빨간 별이 뭔지 여쭤보니까
파란건 아이스만 가능한 음료, 빨간건 반대였다.
나랑 친구는 더웠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주문했다.
주문하는데 너티 baam을 너티밤이라고 읽어서^^ 직원 분이랑 같이 한참 웃음 ㅎㅎ 너티 밤이라고 정정해주심😅😅😅😅
저는 BBAAAAAM빼ㅐㅐㅐㅐㅐ엠 인줄 알았다구요...(머씈)
주문을 하니 자리까지 가져다 주신대서 자리로 호다닥 돌아감..
돌아가서 기다리니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셨고, 마시는 방법에대해 또 코멘트해주신다.
너티 BAAM//아날로그 라떼
아니...왜 부평 살면서 여기 처음 온건지..
충격받은 부평주민....
너무 맛있음..내 취향 저격🔫
맛을 서술하자면
직원분 최애메뉴 :: 너티밤
너티밤은 위에 올라간 크림이 땅콩맛이라 정말 고소하고 그...유가 사탕맛?? 엿같은 그 사탕처럼 달달고소하다.
그리구 직원 분이 크림+커피 동시에 먹는게 맛있다는뎈ㅋㅋㅋㅋ이런 라떼를 저런 방법으로 먹으면...길라임 카푸치노처럼되는겈ㅋㅋㅋ나만 그러냐고ㅜㅜㅜㅜ 😭
직원분도 공감하면서 알려주신 방법이 이빨로 크림을 막고 커피를 쭉 먹어야한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초면인 분한테 이빨 얘기들은거 치과쌤이후로 처음인듯🤣
직원분이 너무 귀여우셔서 계속 웃음😭
암튼 직원분 말대루 먹었더니 크림만 먹었을땐 고소+달달이였는데 적당히 달달한 라떼 맛이 났다.😍
정말 내취향저격인 맛....다음에 또 와야지..존맛...
직원분 추천 메뉴 :: 아날로그 라떼
라떼우유랑 샷이 따로 나오는데 취향껏 샷을 뿌려먹으면 된다구 하샸다. 직원분 추천은 일단 라떼우유도 고소한 견과류 맛...? 암튼 고소하니 먼저 마시다가 질리면 샷 추가해서 먹는 방법을 추천해주심 ㅎㅎ 근데 정말 저 우유가...고소고소해서 샷추가 안하고 쭉 마시고 싶은 맛이였다. 저것만 따로 음료로 안파시나..🤔 샷을 추가해도 맛있긴했다.
진짜 둘 다 GJMT(개존맛탱이라는 뜻^_^)
다음에도 꼭 갈 것...
디저트는 노맛이라고 하니....음료만 마시러 가야겠다..
#해바라기꽃
아날로그에서 나와서 갑자기 사주가 보고 싶어서 사주 카페도 갔다가 테마 쪽에 생긴 할리스에 갔다. 그리구 얼마전에 친구 생일이였어서, 친구 몰래 친구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샀다.
원래는 문화의 거리 중앙에 있는 그루비플라워에서 사려구 했는데...가게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없어서 못사고 나왔다.
친구에게 화장실 간다구 뻥치고 꽃사러 나온거라 난 시간이 없었다구요😭😭😭😭😭
그래서 할리스 근처에 있는 꽃집에서 작은 꽃다발을 샀다. 여름이라 그런지 예쁜 해바라기 꽃다발이 저렴한 가격에 준비되어있었당. 이음카드도 가능해서 더더더 좋았당ㅎㅎ (그런데 주인분이 그렇게 친절하진 않으심 ㅎ;;)
|
이런 해바라기 꽃다발이 5,000원!❤
작은 선물인데도 친구가 좋아해줌😘 ㅎㅎ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도 많이하구 즐거웠당.
'기록 > 주절주절 일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TMT의 일상 :: 테일러커피, 즉흥여행, 쑥쿠키, 소소카페 우유빙수, 들깨삼계탕 (0) | 2019.08.31 |
---|---|
TMT의 일상 :: 루온루온, 토스 만보기, 럽미, 애플펜슬, 정준산업 때르메스 (0) | 2019.08.23 |
TMT의 일상 :: 복날, 초계국수, 까눌레, 식품기사 합격, 양꼬치 (0) | 2019.08.16 |
식품기사 뿌셔뿌셔! (0) | 2019.08.16 |
TMT의 일상 :: 청리단길 고양이, 아이패드 펜슬, 느린우체통, 카야토스트, 빙당설리 (0) | 2019.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