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이 너무 좋지요?
처서가 지나니까 귀신같이 시원해진 것 같아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라
오늘은 부평에 다녀왔습니다.
인브스 키친
2019.9.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오후 5시
매달 4번째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일이 있으니
잘 체크하고 방문하세요!
평리단길에 있는건 아니고
부평 한길안과병원 근처에 있어요.
부평역 31번 출구로 나오시면 빨라요.
외관은 한옥 스타일로 지어졌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였어요!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은 것같으니 참고하세요.
한글 이름이 좀 낯설었는데
Inb's kitchen이였어요.
예약 필수입니다!
주말이라 그런건지 웨이팅이 있었어요.
후기를 찾아보고 갔는데 예약에 관한 얘기는 없어서
예약은 안하고 갔거든요..ㅜㅜ
주말 저녁 6시쯤 갔는데 대기 1팀과 예약 3팀이 있어서
대기명단에 전화번호를 적고 돌아다녔어요.
웨이팅이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정확히 30분 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외부 테이블도 몇개 있더라구요.
웨이팅하는 분들이 앉아있는건 봤는데
식사도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내부에는 화덕도 있고,
전체적으로 양식양식하게 꾸며져있어요!
외관과는 완전 반전 매력쓰..
테이블석은 9개정도?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예요!
깔끔한 인테리어..
4인석이 주로 있는데 테이블을 붙여서
단체모임도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가게 벽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을 구경하기 좋아요ㅎㅎ
다만 식당 밖은 조개구이 뷰예요^_^
물에 허브?인지 풀잎이 들어있어요.ㅎ
물 따르기는 힘들더라구요.
코르크에 막려서 물이 꼴꼴꼮롞로꼴...
런치에는 화덕빵이랑 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 된대요!
전 저녁에 가서 하나만 선택해야했어요.
런치 세트가 있어서 시간이 되신다면 런치를 노리시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꿀팁..?ㅎㅎ
스레셜 디쉬는 한정판매더라구요.
저녁 시간에 가도 충분히 시켜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을 구경하는데
파스타 종류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회의(?) 끝에 감베리&명란파스타로 도전!
면을 시켰으니..밥이 들어간 메뉴도 하나..
리조또랑 볶음밥이 있어요.
해산물과 베이컨류가 많더라구요.
친구가 베이컨은 별로라고해서
먹물이 들어간 세피아 리조또로 결정!!!
피자 종류도 다양해요!!
화덕을 놓고 직접 굽는 화덕 피자들이라
다 맛있어보였어요.
고기가 들어간 피자를 먹고싶었는데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고해서 스테이크 피자로 결정!
블랑 생맥주 할인 행사를 하고있었어요.
하지만 크림 생맥주로 두 잔 시켰습니당.
크임 생맥주는 맥스뿐...
시원한 생맥주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아까 선택한 식전 샐러드!
발사믹이 가끔 맛이 너무 강할 때가 있는데
시큼하지 않고 적당했어요!
절임 무와 양배추
양배추 입에도 안대는데 곁들어 먹기에 좋더라구요.
개운해용.
메뉴를 주문하고 30분정도 조리시간이 걸렸어요.
예약하고 가셔서..웨이팅 시간이라도 줄이세요..
드디어 나온 식사!
스테이크 피자(20,000원)
도우가 굉장히 쫀득 했어요!
소스는 고급진 불고기 버거 소스 맛?
위에 올라간 토핑이랑 어우러지면서
프레시만 맛이였어요.
고기는 살짝 질겼고,
피자 한 조각 당 스테이크 2개 정도?
고기가 조금 질겼다는 점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감베리&명란파스타(17,000원)
타이거 새우 한마리와 그냥 새우 3마리가 들어간
명란 크림 파스타였는데요.
생각보다 명란이 눈에 띄게 들어있지는 않았어요.
또 토핑으로 버섯도 들어있어요!!!
맛은 있지만 추천까지는 아니예요.
왕새우..
그냥 새우도 크기가 커요.
세피아 리조또(15,000원)
나왔다. 끝판왕!
전 리조또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꾸덕한 느낌의 리조토이고 묵직한 맛이예요.
먹물이 들어가서 살짝 간간한 편인 점 참고해주세요!
위에 뿌려진 견과류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ㅜ
같이 간 친구들이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간간하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생각해보면 메뉴가 메뉴다 보니 간이 좀 있는거 같은데
(명란파스타랑 먹물리조토)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다음에 시킬 땐 두 개를 같이 시키는건 자제해야겠어요.
오징어가 들어있대서
이게 오징언가 했는데 버섯이예요.
오징어는 잘게 썰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밥이랑 우걱우걱 먹으면 돼요.
마지막 한 숟가락 까지 냠
8시 쯤 계산하고 나오는데 자리가 널널했어요.
피크 타임대만 피하면
웨이팅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밤에는 외관이 더 예쁘네요!
친구들이랑 의견을 종합해보면
전체적으로 맛있는 집이였어요.
멀리서 온 친구들을 데려간건데
맛있게 먹었다고하니 뿌듯하더라구요.
또 식사하면서 보니 가족 단위도 많긴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 괜찮아요.
부평에서 괜찮은 피자, 리조또 맛집 찾으시면 추천추천!
근처 동아아파트 사시면 가까우니 꼭 와보세요!
+ 당연히 이음 카드 결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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