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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주관적인 맛집

춘천 애증의 맛집 :: 춘천산더덕숯불닭갈비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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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후기



울근교 여행지로 요즘 핫한 춘천!
용산역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춘천여행을 할 수 있어요!

친구와 춘천여행코스를 짤 때 친구가 닭갈비를 먹자길래
철판 닭갈비만 생각하고 먹어야하는건지 의문을 가졌지만
친구가 가고싶다하니 같이 갔어요.ㅎ







춘천산더덕 숯불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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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춘천 사람들은 춘천 명동닭갈비골목으로 닭갈비 먹으러 잘 안간다는데, 춘천 뚜벅이였기에... 일정상 명동닭갈비골목으로 갔어요.










닭갈비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문의 전화 : 
033-241-3826
휴무일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가족분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였고, 좌식테이블 8개정도? 있어보였어요.









밑반찬

밑반찬은 동치미와 와사비 부추무침, 상추, 생마늘, 쌈장 등이 나와요.










동치미 여기 정말 동치미 맛집... 동치미가 정!말! 맛있어요. 달달하니 매운 양념을 먹고 호로록 마셔주면 크....👍🏻👍🏻


숯불
참 불판에 소스가 묻어서 불판이 타도
안바꿔주니 요령껏 구우셔야해요.










닭갈비

곧 닭갈비가 나왔는데....... 춘천 숯불닭갈비는 평소에 먹던 닭갈비와는 전혀 달랐어요! 돼지갈비처럼 양념된 고기를 구워먹는거더라구요? (나만 몰랐나..ㅎㅎ) 더운 여름날 찾아갔지만 에어컨은 틀어주지 않아 아쉬웠어요. 숯불 앞에서 고기를 굽고있으니 정말 너무 더웠거든요.^^;;






가격표


닭갈비 후기1
총 2인분을 시켰는데요
닭갈비 여섯 덩어리와 더덕 2개가 나왔어요.
고기를 직접 구워주지 않고 알아서 구우라고 하는데, 
요리 똥손은 당연히 양념을 태워 먹었어요.^^
닭갈비 소스는 맛있게 매운편! 
매운 걸 못 먹는 편이라 양념을 
조금 덜어내고 먹었더니 먹을만 했어요.
양념의 양으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저처럼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은 
양념장을 따로 더 받아서 찍어 먹기도 한다는데...
맵찔이는 패스...









막국수

​그 중에 막국수 처돌이는 
6,000원짜리 막국수도 시켜먹었습니다.
솔직히 닭갈비도 그렇고 막국수도 그렇고 너무 맛있었어요.
매콤하면서도 달달구리한 양념맛...💕
테이블에 막국수용 식초랑 겨자가 준비 되어있지만 안넣고도 맛있는 양념이였어요..굿굿 불닭갈비는 처음 먹어봐서 비교 대상이 없어서
어쩐다 말을 못하지만...막국수는 맛집..👍🏻
나중에도 생각 날 맛...








닭갈비 후기2

여자 둘이서 가면 닭갈비 2인분에 
막국수 1개를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전체적인 후기는 가게에 들어가고 나올 때까지 
불친절하고 위생이 더럽다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ㅎ
더운데 파리까지 날아다니니 정말...정신없고 힘들었어요..ㅎㅎ
10월 중순에 이전한다고하니...그 이후에 가세요.







징그러운 싸인

특징이 있다면 벽면 한 가득 싸인종이로 도배를 해놓았더라구요..
처음에들어가서 뭔가했는데, 교회 목사들 사인이..ㅎㅎ 
집사나...권사 싸인도 있고.... 별신경을 안썼는데...
주인분이 교회를 다녀서 인지
교회 단체 손님이 있는 날은 방문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언제일지 모르는게 함정^^)
제가 간날 다른 테이블이 교회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그 테이블을 신경쓰느라 방치된 기분..?ㅎㅎ
주문도 누락돼고..ㅎ
사실 친구가 두 번째 방문이여서 
처음 방문했을 때와의 서비스를 비교 할 수 있었는데...
친구가 갔을 때는 그래도 나름 신경 써줬었고, 
이렇게 까지 주문을 무시하고 방치하지 않았어서 
같이 오자고 한걸 미안해하고 있었어요.ㅎ
나중에 찾아보니 불친절해서 비추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후기 찾아보고 갈껄..^^;;
나중에 또 생각날 맛이긴 한데 또 올지는 모르겠어요.








+

2019.08.26
안 갈것처럼 말해 놓고 재방문한 머씈한 추가 후기

또 갈지 모르겠다고하고 두 달만에 또 갔어요.
역시나 저번처럼 막국수도 닭갈비도 맛있었어요.








첫번째 방문때와 비교해서 후기를 적자면
저번에 응대했던 직원과 이번에 응대한 직원이 다른데
저번에 응대한 직원이 그냥 불친절한거 같아요.
교회사람들이 있어서 더 신경을 못써준건지..뭐..
서비스가 랜덤이라는 점이 아쉽네요...ㅎㅎ
이번에 같이 간 친구도 맛있다고 하는데...
서비스 좀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은 가게예요ㅜ
애증의 맛집...산더덕...숯불...닭갈비..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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