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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주관적인 맛집

부평 파스타 맛집 :: 디기티 (digg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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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기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부평구청역 맛집은

'디기티(diggity)'

뜻 이 궁금해서 쳐봤는데 '굉장한'이라는 뜻이라는데
직원분피셜 짱! 대박! 이라고 해요.ㅎㅎㅎㅎㅎㅎ
근데 맞는거 같아요. 맛있었거든요.😍










영업시간은
화요일은 휴무고, 3~5시가 브레이크 타임이예요.
그 외에 자세한 공지사항은 
인스타 링크 걸어둘테니 참고하세요.
👇🏻👇🏻👇🏻👇🏻👇🏻

(@디기티인스타)

디기티

단체이신 분들은 인스타에 안내 된 번호로
예약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해요.😅)











부평 맛집이라고 소개해드리긴 했지만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부평구청역 맛집이나, 굴포천역 맛집이예요.
대략적인 위치는 부평 디기티로 검색하시거나
위의 지도로 확인해주세요. 














디기티는 부평구청역에서 굴포천역 방향으로
청리단길 카페 거리를 쭉 걷다보면

굴포천쪽 농협 하나로 건물 근처에 있어요.

디기티
디기티 외관...
태양을 좋아하시는 건지..여기저기 태양 무늬가 많아용..ㅎ
외관만 보면 솔직히 음식점인지 알기 힘들어서
외관 사진도 찍었어요.

생면 파스타는 처음이라 솔직히 걱정했어요.😅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다길래 도전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재료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편하더라구요.

디기티


디기티
저는 단순히 타이거 새우랑 리조또에 꽂혀서
바질 오일 파스타(15,000원)과
풍기 리소토(17,000원)를 시켰습니다.












메뉴를 시키고 기다리면서
식당을 내부를 구경했는데요.

디기티

구석구석 예뻐요..
식당이 분위기있게 꾸며져있고 조용한 편이라..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여기서 밥 먹고 청리단길 카페 가면 될 듯..
전형적인 데이트 코스..😂




디기티
가게 한가운데 10인용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수용 가능해 보였어요.
구경하다 보니까 단체석 뿐만아니라
모든 좌석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중요한 약속 잡으실 땐 예약문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 사진 속 공간 말고도 2인석도 따로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식사 중이라 찍지 못했어요.










디기티

내부 인테리어가 다 좋은데 걸리는게 있다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식당 천장이 그..시멘트 스타일😣
힙하다는 인스타 카페 같은 스타일이여서 조금 마음에 걸렸어요.
전 저런 스타일은 위생이 걱정 되더라구요.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가게를 구경하다보니 함께 시킨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디기티
콜라를 시켰더니 코카콜라를 주셨는데
빨대에 쓰여있는거 보이세용?

I am not plastic

빨대가 플라스틱이 아니고
친환경 옥수수 빨대더라구요.
옥수수 전분 성분이라서 생분해가 가능하고..(웅앵)
암튼 불쌍한 지구를 덜 괴롭히는 빨대라서 좋았아요..👍🏻
이런 작은 부분들에 감동 받고 또 방문하는거죠...뭐..
좋은 인상을 받은 부분이라 사진을 찍어봤어요.
(tmi)






 

디기티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 등장
작은 종지에 보이는 것들은
빨간건 입가심용 방울토마토 피클이고
하얀건 무 피클이예요.
입가심용 방울 토마토는 새콤달콤해서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거 같더라구요.

참고하고 드세요..^^






디기티

바질 오일(15,000원)
"바질 향을 살리고 그라나파다노와 타이거 새우로 조화로운 파스타"


디기티

타이거 새우가 BAAAMMMMM 존맛이예요.
간도 잘 배어 있고, 불 맛도 나요.
소스는 바질과 오일의 만남..?...
오일 파스타라 전체적으로 느끼했고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다음엔 그냥 크림 파스타나 토마토 파스타 먹어보려구요.
그나마 방울토마토랑 곁들여서 먹으면 괜찮았어요.
그리고 이 집의 특징이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든다는 건데,
생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크게 거부감이 들만큼 다른지는 모
르겠요.


 







디기티

풍기 리소토(17,000원)
"치킨스톡으로 볶은 쌀과 버섯, 크림으로 조화로운 리소또"


디기티

시킬때 간과한 점.
버섯!!!!!!!!!!!!!
저는 사실 버섯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메뉴판을 대충 읽고 리조또에만 꽂혀서 시켰거든요..
근데 메뉴가 나오고 보니 버섯이 많더라구요..😢

저 위에 넙적하게 슬라이스해서 올라가 있는게 표고 버섯이래요.
근데 또 웃긴건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입 먹으면 입 안에 버섯향이 싹 퍼지는데
버섯을 안좋아하는데도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크림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가 잘 먹고 왔어요.
다음에 꼭 꼭 크림 들어간 파스타류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최근에 부평에 생긴 롤링파스타 부평점을 다녀오고
우리 백팀장님(백종원)한테 조금 실망하고😂
한동안 파스타를 안먹었는데,
와 정말 최근 다녀온 파스타 집 중에 제일 맛있었요.
결론적으로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인천 파스타 맛집





인상적이였던건 손님 층이 다양했어요.
사실 청리단길 다니면 거의 청년층이 주를 이뤘거든요.
젊은 분들도 많았지만 중년층도 많았어요! 
(식당이라 그런가?)
중년 부부로 보이시는 분들도 오시고, 
단체 손님으로 부부모임 오신거 같은 어른들도 계셨거든요.
사실 먹으면서 엄마도 좋아하겠다 싶었는데ㅎㅎ
 
어른들 입맛에도 괜찮은 맛집인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결제한게 아니라 결제샷이 없네요..
아쉽...😂
아무튼 맛있는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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