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의 춘천당일치기여행코스② :: 춘천 중도 물레길 카누 솔직후기

밥 먹고 카페를 간 후 예약해둔
중도 물레길로 갔다.

춘천중도물레길

2019.8.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네이버 예약도 가능

​​춘천 시내에서 택시 타고 15분만에 도착한 
춘천중도물레길
택시 아저씨가 춘천물레길이 더 짜임새 있고 
재밌다고하는데 다음엔 거기로 가봐야지.

카누를 타고 의암호를 둘러볼 수 있다.

​평일 5시로 예약하고 갔는데
주차장도 넉넉해 보였다.

​잔잔해 보이지만 
직접 카누를 탈 땐 좀 무서웠다.

 

​

​5시 예약을 했지만 신나서 20분 전에 도착했다.
이미 와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우든보트 제작교실도 있고 판매도 하나보다.

카누 이용 요금이예요.
성인 2인 30,000원인데 지금은 20,000원이예요.
보통 카누 1대당 2명이 타더라구요.
1시간 코스를 예약하고왔는데
교육을 받고하면 카누만 타는 시간은 45분인가봐요.

36개월 미만 아이랑 임산부는
탑승제한이 있대요.

방수팩도 판매하고있었어요.
카누 타면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방수팩이 있었다면 좀 더 맘 놓고 찍었을 듯..
그래도 굳이 살 필요는 없어보여요.

음료도 팔고있었는데 비싸서..ㅎㅎ
콜라가 2,500원이더라구요.

​

​짐은 사물함에 넣어 놓으며 돼요.
100원이 필요한데 가게에서 준비해줍니다.

바로 앞 테이블에 있으니 헤매지마세요.
사용하시고 반납하면 돼요.

​

​사물함 키는 분실시 15,000원을 배상해야하니
잘 챙기세요!!!

​짐을 넣고 가게를 좀 더 둘러봤어용.

​화장실은 사용 안했는데
실내에 있어서 사용하기 좋아보였어요.

​천장에도...바닥에도...전부 카누...

대기하는 동안 강을 보고있는데
잔잔하고....좋더라구요...
풍경 구경...

​카누 타고 돌아오는 4시 예약 팀...

5시 쯤 이라 햇빛이 좀 쎘는데
가게에서 밀짚모자를 빌려주더라구요.
하나씩 챙기고~~

​

​

​안전 교육을 받아요.
정확히는 연예인들 나온 영상 구경 하다가
노 젓는 방법을 배워요.
오른쪽으로 가려면 둘이서 왼쪽으로 젓기..그런거..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라고하네요...
그래서 탑승료를 할인하고있는 거였어요.ㅎ
이제앎..ㅎ

​이제...카누를 타러...

​

​

​

구명조끼를 몸에 맞게 조절해서 하나씩 입고..
노를 하나씩 챙겨요.
저는 알루미늄으로 된 노를 선택했어요..ㅎㅎ

애기들 자리에는 이런 걸 깔아 주더라구요.

드디어 탑승...!
타기 전에 물어 젖으면 어떡하나해서
갈아입을 옷을 챙겨야 하나 했는데요.
장난만 안치면 젖을 일이 없어요.

신발도 운동화 신고 갔는데
젖을 일이 없었어요.

노 젓다가...풍경보다가...
저 멀리 부표가 보이는데 저기까지만 갈 수 있고
돌아와야하더라구요.

중간에 강사가 사진도 찍어주는데
저흰 안찍었어요.
본인 말로는 잘찍어준다는데 딱히 필요없어서..

타다 보니 해가 지더라구요.
지금 날씨에 5시 예약은 잘한 것 같아요.
해가 지는 시간이라 해가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가 없는게 아니라
강바람에 춥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사진 시간 보니까
카누만 탄 시간은 30분 정도 되더라구요.
^^낚인 기분..
그래도 재밌게 타고 왔어요.
더 탔으면 지쳤을 것 같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많이 오셨던데
여자 둘이서 온 팀에는
강사가 과한 TMI를 날리더라구요..^^
안그러셨으면...

수상 스포츠는 카누가 처음이였는데
재밌게 타고 왔어요.
여기서도 역시나 버스가 오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춘천역으로...!
다음날 팔이 아팠던건...비밀....^^​
다음엔 다른 물레길도 가보고 비교해서 올려야지ㅎ
춘천으로 여행오시면 타 볼만 한거 같아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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